오랜만에 미라지로 블로깅하네

미라지가 처음 나왔을때가 생각난다.
참으로 가슴 설레였고 제품을 받았을때 어찌나 흥분 되고 좋았던지...
지금은 찬밥이 되어버렸지만 가끔 쿼티자판이 생각나 유심을 끼우고 잠에서 깨워본다.
폰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아직도 새것같은 미라지....
중고시장에 단돈 몇만원에 거래되지만 쉽게 내다 팔 수도 없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린것이 새삼 아쉽기마하다.
게다가 이젠 윈도우모바일폰은 명함도 못 내미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버린것이 더 아쉽기만하다.
많은 유저들이 안드로이드로 만들려는 노력들이 있었지만 쉽지만은 않았던거 같다.
미라지가 안드로이드를 업고 다시 태어난다면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을 잠시 죽여두고 미라지로 생활할 용의도 있는데...
쿼티폰의 장점과 매력에 맛을 폰 유저라면 왜 이렇게 미련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요즘 인기와 주목을 받는 차차(HTC사의 bar형 쿼티폰)를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쿼티폰의 매력을 많이들 알아간다는게 기쁘기만하다.
쿼티폰의 대명사인 블랙베리가 생각보다 저조한 실력으로 인기가 줄어드는 요즘 안드로이드를 달고 나오는 쿼티폰에 눈길을 돌리는 건 당연한 결과인거 같다.
애플에서 쿼티를 달고 나오기는 기대치가 넘 낮아서 일것이다.
이렇게 미라지로 블로깅을 하고 있으면 굳이 좋은 폰이 뭐가 필요할까 생각이 들지만 선은좋은 폰을 스면 쉽게 잊혀져 버리기에 그 성능을 무시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이렇게 장문을 핸드폰으로 작성을 해도 무리가 없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미라지가 부셔지거나 침수되거나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내 손을 떠나지 않을 것은 자명한 사실.
그리고 이놈에게 먹여준 내비기능이 살아있기에 더욱 버릴 수 없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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